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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에서 미래를 찾는다_인구문제에서 이민청 신설까지
저자 : 김만호 지음
ISBN : 979-11-6587-447-6
발행일 : 2023-03-10
정가 : 17,000
쪽수 : 304

인구문제와 이민사회에 대한 본질과 심도 있는 해법을 제시한 책

 

 

 

다문화와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하여

대한민국은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을 혼자서 써내려가는 국가이다. 인구감소는 필연적으로 이주민을 필요로 하게 된다. 하루빨리 출산율을 되돌리지 않는다면, 다가올 이민사회를 촘촘하게 대비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우리의 후손들은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앞선다.

우리나라의 이민역사, 이민정책은 30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은 체계적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결정된 감이 없지 않다. 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은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밀물처럼 몰려들었다. 북한 최악의 식량난인 ‘고난의 행군’을 겪은 북한주민들의 남한행이 줄을 이었고, 산업현장의 인력부족으로 이주 배경 산업연수생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농촌 총각과의 결혼을 꺼리는 사회 풍조로 동남아 국제결혼이 성행하면서 결혼이주여성도 늘어나게 됐다. 바야흐로 30년 만에 단일민족주의라는 혈통주의를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대한민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성격의 이주민들이 모여들며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는 대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에서는 이민자들이 바라본 대한민국과 당면한 인구절벽 문제를, 2장에서는 우리가 겪었던 디아스포라와 우리나라로 온 이민자들의 삶의 모습을, 3장에서는 선진 강국의 이민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4장에서는 이민사회를 향한 우리의 인식 전환에 이어 이민청과 재외동포청 설립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2백만의 외국인과 함께 사는 지금, 이 책이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높이고 다름을 넘어 어울림으로 공존하며 함께 잘사는 나라,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中

추천의 글 [경기도지사 김동연]

추천의 글 [국회의원 이명수]

추천의 글 [한국정책학회장 김영미 교수]

 

 

프롤로그: 다문화와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하여

 

1장 이민사회와 우수인재 유치

2장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이민자들

3장 선진 강국의 다양한 이민정책

4장 대한민국 이민지원청과 사회통합

 

에필로그: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부록1_2021년 다문화인구동태 통계

부록2_외국인 체류 현황

부록3_재외동포 현황

 

참고문헌

저자  김만호

 

경기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캘리포니아 유니온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보다 앞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뉴욕 UTS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남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1994년 도미(渡美)하여 학문에 매진하면서 각종 NGO 단체를 맡아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평화운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2006년 귀국하여 대학 강단에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후학을 육성하는 한편,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연구위원, 한국지방교육정책학회 이사, 한반도정책연구원 상임이사 등을 맡아 인재양성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폭넓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 『미래로 가는 나침반』, 『다문화가정의 교육전략은 따로 있다』와 「일본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유형이 자녀교육수행에 미치는 영향」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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