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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첫 서양의료인 존슨이 미국 북장로교에 보내는 편지
저자 : 우드브리지 오들린 존슨 지음/한미경ㆍ성민경ㆍ유성경 옮김
ISBN : 979-11-6587-694-4
발행일 : 2024-04-12
정가 : 25,000
쪽수 : 442

내한선교사편지번역총서 15

 

 


우드브리지 존슨(Woodbridge O. Johnson)은 1897년부터 1912년까지 미북장로교 해외 선교부 의료선교사로 한국 대구에 파송되어 당시 경상북도 선교 사역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대구 지역에 서양의학을 도입한 인물입니다.

이 책에는 존슨이 1896년 킹스 카운티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의료선교사로 지원하기를 준비하는 시점부터 1912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1913년 사직서를 제출하기까지 미북장로교 해외 선교부에 보낸 편지 쉰다섯 통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는 낯선 외양의 외국인이 노새와 가마를 타고(1898년 1월 20일 편지), 더운 날씨를 피해 산속 유명한 절마다 찾아가 쉬고(1898년 5월 28일, 1898년 8월 22일 편지), 숙소가 비에 잠겨 물살에 떠내려갈 뻔하고(1898년 8월 22일 편지), 아내가 강도를 만나 값나가는 모든 물품을 빼앗기고(1900년 10월 27일 편지), 선교비를 사용한 내역을 구구절절하게 밝히고(1902년 5월 27일 편지), 교회와 병원을 세우고, 한차례 무너진 병원을 다시 세우고, 소화불량인 한국인이 막대기를 목으로 밀어 넣어 결국 수술해야 했던 일(1909년 3월 10일) 외의 여러 진료와 수술, 사역 후반에는 심신의 어려움으로 수술을 할 수 없어 안동으로 사역지를 옮기기도 한(1910년 9월 21일 편지) 내용 등이 있습니다.

차례

 

머리말

일러두기

해제

 

* 번역문

선교를 준비하며(1896-1897)

한국 선교 사역Ⅰ(1897-1903)

미국에서 안식년(1903-1906)

한국 선교 사역Ⅱ(1906-1912)

사임하기까지(1913)

 

* 원문

Preparing for Missionary Service(1896-1897)

Missionary Work in KoreaⅠ(1897-1903)

Sabbatical Years in the U.S.(1903-1906)

Missionary Work in KoreaⅡ(1906-1912)

Resigning from the Mission(1913)

 

❚저자 약력

 

한미경

UCLA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내한 선교사 편지 DB 구축 사업〉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한 선교사 편지(1882-1942)와 디지털 아카이브』가 있으며, 충현교회를 섬기고 있다.

 

성민경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학사학위를, Talbot Theological Seminary(Biola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백석대학교, 계명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행복책N꿈 디렉터이다. 저서로는 『플립러닝 이해와 실제』, 『소셜미디어와 교육』, 『결혼을 앞둔 그대에게』가 있으며, 경산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다.

 

유성경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와 교원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동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현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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